혼자 할만한 PC 게임

저는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결이 다른 점은 온라인 게임보다는 주로 오프라인 게임(PC 게임이나, 콘솔 게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와 같이 오프라인 게임을 선호하시는 분들 또는 새롭게 접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혼자 할만한 PC 게임 추천과 간단한 리뷰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하프라이프 2,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1 그리고 2

하프라이프 시리즈 표지 사진

하프라이프 시리즈는 정말 대작 게임 중에 하나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중학생 1, 2학년 때, 처음 접해본 게임으로 이 게임을 이후로 저에게는 새롭고 다양한 게임들이 있다는 사실에 더 눈을 뜨게 해 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기에는 그래픽적인 부분이 조금은? 좋지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하프라이프 2 : 2004년, 에피소드 1 : 2006년, 에피소드 2 : 2007년), 그렇다고 못 볼 정도의 그래픽은 아니기에 재미와 스토리로만 평가하면,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장르는 FPS이며, 제작은 한 번쯤 들어봤을 밸브(VALVE)에서 했으며, 이 시리즈를 이후로, 스팀(STEAM)이라는 게임 플랫폼을 만들었는 데, 이 시장이 생각보다 큰 성장을 하는 바람에 후속작이 현재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설이 많습니다. (저는 언젠가는 3편이 나올 것을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사람 중 한 사람입니다.)

 

포탈 1, 2

포탈 1, 2 그리고 인게임

앞서 말씀드린 게임과 마찬가지로, 이 시리즈(포탈 1, 2) 또한 밸브에서 만든 게임으로, 하프라이프와 연결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FPS 게임처럼 생겼지만, 1인칭 퍼즐게임으로, 위 사진과 같이 총 처럼 생긴 포탈 건을 통해,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참고로 퍼즐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다고 생각했는 데, 이 게임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고, 단언컨대 1인칭 퍼즐 게임으로 현재까지도 이 게임이 1위라고 생각합니다.

 

레프트 4 데드 1, 2

레프트 4 데드 1, 2

혼자 할 만한 PC게임을 써 내려가다 정신 차려 보니, 세 게임 모두 다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게임을 추천드리고 있네요.

이번에 소개드릴 게임 또한 밸브에서 만든 게임으로 이 시리즈를 통해, 좀비물이 나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한 레프트 4 데드 1 그리고 2입니다. FPS게임으로 4명의 캐릭터 중 한 명을 선택해서(나머지 3명은 봇), 좀비들과 싸우는 게임인데요. 좀비들도 일반, 탱커, 스나이퍼, 로그 등의 역할을 맡은 좀비들이 있어,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합니다. 그리고 각 라운드의 마지막에 수많은 좀비들이 나오면서, 쉽게 말해 개싸움의 형태를 띠고 있는 데, 이 게임의 바로 묘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정리

사실 여러 게임들을 추천드리려고 했는 데, 내가 했던 게임들 중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을 적으려다 보니, 자연스레 밸브회사에서 나온 게임들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났었습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처음 말씀드렸다시피, 오프라인 게임을 접하면서, 거의 처음 했던 게임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기도 하고, 실제로 정말 잘 만든 게임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세 가지 시리즈의 게임을 모두 접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만일 여러분 중 게임 선택에 고민이 있거나, 하고 싶은 게임을 물색하는 도중 제 글을 발견했다면, 이 글을 계기로 여러분들께 새로운 게임의 지표를 열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마지막이 아닌, 다음 시간에도 혼자 할 만한 PC 게임으로 더 재미있고, 추천드릴 만한 것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