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할만한 PC 게임 3

생각보다 놓치고 있는 게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말 그때 당시에는 재미있어 보였고, 실제로 해보고 싶었지만, 갖가지 이유로 인해, 다음에 한 번 해봐야지라는 것이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잊히기가 빈번하지요. 그래서 저는 그런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더 상기시켜 드리는 차원에서 이번 시간에 또한 혼자 할만한 PC 게임 3편으로 찾아왔습니다. 아래 게임들을 보시고, 생각이 났거나 또는 해보고 싶은 게임이라면, 정말 좋겠습니다.

 

 

매스 이펙트 시리즈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

매스 이펙트는 정말 유명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게임도 수명이 있듯이 그때 당시 사람들에게 강인한 기억을 남겼지만, 지금은 잘 모르는 사람들(2000년대 분들?)이 대부분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옛날에 만들어진 게임으로 지금 플레이하기에는 그래픽이 구식처럼 보이는 것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지만 다행스럽게도 EA에서 매스 이펙트 레전더리 에디션이 나오면서 매스 이펙트의 유명한 시리즈들을 모두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래픽 개선 또한 이루어져 대작이었던 게임을 한 번 더 즐길 수 있습니다. 매스 이펙트는 3인칭 슈팅 RPG로 성장하는 재미가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동료들을 선택해 전장에서 같이 싸워나가면서, 다양한 질문에 선택을 통해, 여러 가지 루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게임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그래픽은 개선하였더라도, 게임 자체의 구성(UI나 조작적인 측면 등)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불편한 조작이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헤일로 시리즈

헤일로 인피니트(마스터 치프)

저는 헤일로의 모든 시리즈를 플레이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상 모든 FPS 장르를 제치며 당당히 1등을 했던 헤일로 2가 있으며, 헤일로 시리즈는 최다 인기로 기네스에 오른 전적이 있습니다.(2위는 참고로, 콜 오브 듀티입니다.) 그만큼 XBOX에 대표적인 게임으로 FPS 하면 헤일로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 게임이죠. 물론 저는 이만큼의 감정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전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헤일로 전 시리즈를 리마스터한 게임)을 통해 접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게임을 접한 후에는 왜 그런 말들이 나왔는지,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편리한 UI와 몰입감 있는 스토리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주인공의 캐릭터가 전부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FPS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플레이해보시길 바랍니다.(참고로 모든 시리즈를 구매하시길 원하신다면, 헤일로 마스터 치프 컬렉션, 헤일로 5 : 가디언즈 그리고 헤일로 인피니트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기어스 오브 워 4, 5

XBOX의 대표적인 독점작 중 하나인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와... 이 게임은 정말 이루 말할 수가 없죠. 제 생각에는 헤일로는 마니아부터 간단히 즐기는 게이머들을 충족시켜준다면, 기어스 오브 워는 조금 더 많이 매니악한 소재로 이루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게임이 맞다면, 정말 본인 평생 명작이 될 것을 장담할 수 있습니다. 장르는 TPS(3인칭 슈팅)로 그래픽 또한 지금 해봐도 훌륭한 편이며, 기어스 오브 워의 대표적인 톱! 그리고 재장전을 할 때, 타이밍을 맞추면 좀 더 빨리 장전이 될 뿐만 아니라 대미지까지 조금 더 세지는 그러한 효과들이 다른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요소인 만큼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게임입니다. 특히 시네마틱 영상도... GOOD(참고로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토리만큼은 헤일로보다 조금 더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정리

이렇게 오늘은 세 가지 시리즈인 매스 이펙트, 헤일로, 기어스 오브 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와중에도 기억이 다시 되살아나면서, 한번 더 해볼까? 하는 생각들이 나는데요. 그만큼 정말 재미있고, 지금 이 시점에 안 해본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 같기 때문에, 꼭 플레이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