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서 와인의 기본 종류는 레드, 화이트, 로제가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화이트 와인의 포도 품종 3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화이트 포도 품종
화이트 포도 품종에는 크게 3가지 (리슬링, 소비뇽 블랑, 샤르도네)가 있습니다. 특히 이 3가지 품종은 전 세계적으로 재배가 되고 많이 판매되는 품종입니다. 이 3가지 품종을 설명드릴 때, 라이트(가벼운 바디) -> 헤비(무거운 바디)한 순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리슬링 : 독일의 라인(Rhine)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현재는 프랑스, 미국, 호주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이 생상 됨.)
- 서늘한 지역에서 주로 재배가 되어,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시트러스 하고 청사과 향이 납니다.
- 좀 더 온화한 지역에서 재배가 될 경우, 복숭아 향이 좀 더 두드러집니다.
- 특히 리슬링에서는 특이한 맛을 더 느낄 수 있는 데, 그것은 바로 미네랄 리티(광물성 향과 맛 ex. 돌, 굴 껍데기) 한 것입니다. 좀 더 숙성된 리슬링에서는 꿀의 향, 석유 향들을 느낄 수 있고, 또 어떤 것은 쇠의 맛 또한 나기도 합니다.
- 드라이와 스위트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제조됩니다.(보통 알코올 지수가 높으면 드라이하고, 낮으면 스위트함)
- 채소와 샐러드 같은 종류, 가벼운 파스타와 추천합니다.
- 소비뇽 블랑 : 프랑스가 원산지입니다.
- 보통 미디엄 바디의 와인
- 대부분 드라이 와인으로 제조됩니다.
- 서늘한 지역에 나오는 소비뇽 블랑은 식물성 향이 두드러지고, 파프리카 향 그리고 시트러스 한 향이 많이 납니다.
- 좀 더 숙성되면(오크 통) 이 와인은 코코넛 향과 바닐라 향 등이 납니다.
- 각 종 해산물, 굴 그리고 생선요리와도 잘 어울리고, 닭고기와 오리고기와도 잘 어울립니다.
- 뉴질랜드산 소비뇽 블랑은 좀 더 가벼운 맛으로 많이 제조되고 있습니다.
- 샤르도네 : 중성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 재배지, 제조방법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만들어집니다.
- 대부분 드라이한 와인입니다.
- 장기적으로 숙성용 와인으로도 많이 만들어집니다.
- 시트러스함과 동시에 바닐라, 배, 멜론과 같은 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오크로 숙성된 조금 더 무거운 바디를 가진 샤르도네는 해산물보다는 닭고기, 오리고기 또는 각종 아시안 요리가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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