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잔의 종류와 기본 상식

와인잔에는 여러 다양한 크기와 길이가 있습니다. 그렇게 나온 이유는 각 와인의 특색에 맞게 향과 맛 그리고 보는 것을 중점적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와인잔의 종류와 기본적인 상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위별 명칭

와인잔은 일반 컵과는 다르게 부위별 명칭이 존재합니다. 입술이 맞닿는 림(rim), 와인을 따랐을 때, 둥근 부분인 볼(bowl), 와인잔과 받침 사이에 기다란 줄기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스템(stem), 그리고 받침, 세우는 역할을 하는 풋(foot) 또는 베이스(base)가 있습니다.

각 부위별 기능으로 림은 유리가 얇을수록 와인을 좀 더 음미할 수 있으며, 볼은 둥근 이유가 와인의 향을 잘 머금 위함이며, 스템은 와인과 손의 열기를 차단시키게 하기 위함이 있습니다.

 

와인 종류별 와인잔 고르는 법

기본적인 와인잔 종류별 특징

대체적으로 레드와인, 로제 와인 그리고 화이트 와인(스파클링 와인 포함) 순으로 설명드리자면, 레드와인은 와인잔의 볼이 넓고, 완만한 모양을 띄는 데 그 이유는 좀 전 설명드렸던 이유와, 레드와인 자체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공기와 접촉을 할수록 부드럽게 해주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로제와 화이트 와인의 와인잔은 갈수록 와인잔의 림과 볼이 좁아지며, 깊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특히 스파클링 와인일 경우, 와인잔이 다른 잔보다 유독 림이 좁으며 볼의 넓이가 좁고 깊습니다. 그 이유는 기포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함과 감상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와인잔에는 반드시라고 하는 것은 없습니다. 쉽게 말해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내는 화이트 와인이 있다면, 레드와인잔과 같은 볼이 넓고 완만한 잔을 선택하시면 되는 것처럼, 본인의 와인의 특색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와인잔의 종류와 기본상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