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제품 또는 회사에서 만들어 놓은 제품들은 딱 내가 원하는 사양에 가격이 성립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비싸기도 하죠. 그래서 PC 조립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있는 데, 이게 또 복잡하다고 생각해서 되레 포기하고, 완제품을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기초적인 지식만 있으면, 크게 조립하는 데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한 번 알고 나면, 도움이 될까 싶어, 이번 시간에는 PC 조립 시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 시리즈로 나눠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명확한 사용 용도 및 필요 부품 8가지
우선 PC를 구입하기 전, 사용 용도를 명확하게 하셔야 합니다. 사무용인지, 게임용인지 또 게임용이면, 어떤 게임을 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 되기 때문입니다. 용도를 정하셨다면, 구입해야 할 것은
크게, 필수 6가지(CPU, 메인보드, 메모리, SSD, 본체 케이스, 파워서플라이) + 2가지(그래픽카드, 쿨러)로 총 8가지입니다.
사무용일 경우 보통 6가지만 구매하셔도 되고, 게임용일 경우는 8가지 다 해당됩니다.
이렇게 정리를 하셨다면, 총 8가지 중, 먼저 CPU와 메인보드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CPU
CPU를 어떤 것을 구매하느냐에 따라 사용해야 할 견적이 달라집니다. 또 사용에 따라, 쿨러와 메모리 또한 달라집니다.
CPU에는 크게 Intel과 AMD가 있으며, 두 제조사를 보기 쉽게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등급의 숫자가 올라갈수록 일하는 코어수(비유. 일하는 사람) 많아지며, 세대의 숫자가 올라갈수록 최신 버전이며, 성능 숫자가 높을수록 성능이 좋아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메인보드
메인보드에서 가장 반드시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보아야 할 것은 소켓입니다. CPU가 세대교체를 할 때마다 소켓 규격이 달라지는 데, 메인보드 소켓과 맞지 않다면, 아예 쓸 수 없으니까 반드시 봐야 할 항목입니다. (마치 110V콘센트에 220V 파워케이블을 꽂는 것과 같은 것.)
해당 소켓과 CPU 소켓이 일치한 지, 잘 살펴보셨다면, 그다음에 보아야 할 것은 메인보드의 모델명을 확인하는 법으로,
※칩셋명이 성능의 지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메인보드에 추가되는 부가기능이 더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와 같이 간단히 정리를 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메인보드의 크기도 몇 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크기는 M-ATX를 사용해서 반드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글을 줄이지만, 만일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추후 따로 메인보드의 대한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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