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습니다. 옛날에는 컴퓨터 사양이 안 좋아서 친구들은 고사양 게임을 같이 할 때, 저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탓에 저 나름 타협을 보면서 재밌는 게임들을 찾아 했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러면서 안 해본 게임들을 해봐서 그런지, 일반 온라인 게임보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게임, PC 게임들을 더 좋아하게 되었고, 그 영향인지 지금도 좀 더 정성스럽고, 완성도가 높인 콘솔 게임을 더 좋아합니다.(온라인 게임 또한 재밌는 것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제가 정성을 다해 재미있게 했었던, 여러분들이 안해본 게임들을 위주로 추천해드리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정말 플레이 안 해보면 손해라고 생각함.)
그로우 랜서

우리나라에서는 창세기전, 파랜드 택틱스 등 이런 게임들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로우 랜서"는 생각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감히 말씀드리자면, 창세기전, 파랜드 택틱스보다 더 재미있게 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ATLUS에서 1999년 발매한 게임으로 플레이 스테이션용으로 발매를 먼저 했지만, 인기가 높아져(일본 내에서), 2001년에 일러스트가 새로 그려지면서 PC 버전으로도 발매가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2009년에 리메이크 판으로 한 번 더 발매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전에 턴제 방식의 게임들은 체스 말처럼 움직이며 싸우는 방식이라 이질감이 많이 느껴졌다면, 이 게임은 논스톱 턴제? RPG인데, 캐릭터의 이동속도와 움직이는 모션이 실시간으로 반영이 되며 싸우는 방식이라 신선하게 느껴졌고, 무엇보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각각의 정체성이 너무나도 뚜렷해서 다 기억이 남을 정도로 재미있게 했던 게임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BGM이 진짜 죽여준다고 생각합니다.(지금도)
레이맨 시리즈(1편)

어렸을 때, 컴퓨터에 공짜로 깔려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근데, 이거 정말 물건입니다.
레이맨이야 게임을 조금 하시는 분들은 모를 수가 없지만, 그중 가장 재밌었던 것은 1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글을 쓰면서, 이 게임에 대해 생각을 하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네요.
장르는 플랫폼 게임이며, 간단히 슈퍼마리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근데, 슈퍼마리오보다 재밌다는 것은 함정!
난이도가 생각보다 어려운 데, 이 게임만의 음악, 배경과, 레벨 디자인이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이거 말로는 설명을 못하겠는 데, 이 게임 또한 진짜 추천드립니다.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

이 게임 제목만 보면 무슨 게임인지 모를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거든요.
무슨 이상한 홀쭉이, 뚱뚱이, 정상이, 쪼꼬미 4명의 캐릭터가 야구배트를 들고 싸우면서 나가는 게임으로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정식 제목이 비슷하게 맞기는 하네요.
이 게임의 장르는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이며, 적들을 헤치며 나아가는 식입니다.
4명의 캐릭터들마다 각각 특색이 있고, 제가 자주 썼던 캐릭을 회상하면 쪼꼬미(배트 두 개 들고 있는 캐릭터)를 자주 썼었는 데, 타격감도 좋았고, 게임 자체의 색감이 화려해서 좋았습니다.
캐릭터 디자인 또한 단편적?이라 어떤 역할을 하는 캐릭터일지 감이 오기도 하고요.
이 게임 또한 개인적으로 재미있어서 추천드리겠습니다.
마치며.
이 밖에도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은 데, 우선 이 3가지만 알려드렸습니다. 의외로 안해신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하는 데, 어떠셨나요? 재밌게 보셨으면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다른 게임을 추천하는 시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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