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심의 종류 및 추천

샤프심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겠죠. 제가 공부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필기구를 좋아하는 데, 그중에서 만년필, 샤프, 샤프심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샤프심의 종류 및 추천과 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샤프심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샤프심의 종류와 구성 성분

 샤프심의 종류는 크게 H와 B가 있으며, 그 중간이 F, HB가 있습니다. 그래서 옅은 순에서 진한 순으로 정리를 하자면, H3, H2, H, F(중간), HB, B, B2, B3... 가 됩니다. 보통 HB가 H와 B가 섞여서 중간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 데, 정확히는 F가 중간인 것이죠. 그리고 H, F, HB, B의 구성 성분은

• H는 흑연<점토라서, 사각거리는 느낌이 많이 들고, 그렇기 때문에 경도가 높아 잘 닳지않는 다는 특징을 가지고있습니다.
• HB 또는 F는 흑연≒점토라서, 필기감이 딱 중간이라는 느낌과, 경도 또한 중간이라 닳는 것이 보통인 것이 특징이며,
• B는 흑연>점토라서, 가장 무르기 때문에, 부드럽지만, 경도가 가장 약해서, 빨리 닳는 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마다 선호하는 느낌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부드럽지만(사각거리는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번지지 않고, 덜 닳는 것을 좋아하겠지요.(하지만 솔직히 그러한 제품은 없습니다. 특별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져서 어느 정도 보완은 되겠지만요.)

 

샤프심 별 종류

샤프심 별 회사 제품

샤프심 종류는 회사마다 나오는 제품이 다 다르지만, 대표적인 제품들을 싼 것에서 비싼 순으로 알려드리자면, 모나미社의 세라믹, 동아社의 XQ세라믹, 제노社의 1000, 스테들러社의 마스 마이크로 카본, 제브라社의 델가드, 펜텔社의 아인슈타인, 미츠비시社의 uni 나노 다이아, PILOT社 그라파이트, 미츠비시社의 hi-uni GRCT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샤프심

간결하게 추천하기 전,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샤프심을 쓰느냐에도 중요하지만, 사용할 샤프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샤프심을 쓴다고 하더라도, 샤프가 좋지 않으면, 자주 부서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샤프심은 우선 

• 아무거나 상관없다. 하지만 잘 부서진다. - 모나미의 세라믹, 동아의 xq세라믹을 추천 드립
• 무난한 걸 원한다. - 스테들러 마스 마이크로 카본
• 약간은 비싸도, 필기감도 좋고, 잘 부서지지 않는 것을 원한다 - 유니 나노다이아
• 비싸고 좋은 거 원한다 - 파이롯트 그라파이트, 미츠비시 GRCT

이렇게 정리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자주 사용하는 것은 스테들러와 유니 나노 다이아를 자주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괜찮은 가격대에 많이들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