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사제 쿨러 교체 방법

저는 PC 조립 시 12세대 I3를 사용하였기에, 기본 쿨러만 써도 될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약 2달간 사용도 했었고요. 하지만 모니터 옆에 본체를 놔둬서 더 그렇게 느껴진지는 모르겠지만, 소리가 생각보다 좀 있었고, 진동이 무엇보다 전달이 됐기에, 소리가 배가 되어 들렸습니다. 그래서 사제 쿨러로 교체를 했는 데, 지금 느끼는 것은 '내가 왜 이제야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알려드릴 내용은 거의 모든 사제 쿨러의 조립 방식은 비슷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조립을 접하시는 분들께 사제 쿨러 교체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PC 사양

우선 교체를 하기 전, 제 PC의 사양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케이스 :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 (블랙)
• 메인보드 : MSI PRO H610M-B DDR4
• 그래픽카드 : MSI RX 6500XT
• CPU : INTEL 코어 i3-12100f(1700 소켓)
• 램 : ADATA DDR40-3200 CL22(8G) 두 개
• 저장장치 : WD Green NVMe SSD SN350M.2 2280 480GB TLC
• 파워 : 잘만 EcoMax 500W(ATX)
• 쿨러 : i3 정품 쿨러 -> 팔라딘(PALADIN 400)으로 변경

※먼저 기본 쿨러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기본 쿨러 탈착 방법" 페이지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사제 쿨러 조립하기

사제 쿨러를 조립하기 전, 본인의 케이스 크기와 부착되어있는 램, 그래픽 카드 등 조립 시 간섭이 있을 경우, 분해를 해 놓으시는 게 조립하시기 편하실 겁니다. 

일반적인 모든 쿨러 구성품

일반적으로 거의 모든 사제 쿨러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이 팬, 방열판, 팬과 방열판을 부착하기 위한 핀, AMD과 INTEL용 상단 브라켓, 하단 브라켓, 각종 나사 및 플라스틱 가이드가 있습니다.

하단가이드 부착

하단 브라켓은 각 cpu 쿨러 제조사 별로 약간은 다르지만, 형태는 동일합니다. 제가 사용하려고 하는 팔라딘 쿨러는 양면테이프(왼쪽 사진 흰색 부분) 또한 벗겨내야 하기 때문에, 벗겨낸 후, 오른쪽 사진과 같이 메인보드 뒤에 부착을 먼저 합니다.

브라켓과 플레이트 부착하기

 하단 브라켓을 붙였다면, 왼쪽 사진처럼 메인보드 앞에 플라스틱 가이드를 해당 구멍에 맞춰 놓은 후, 오른쪽 사진의 상판 브라켓을 나사산이 위쪽(바깥쪽)으로 향하게 놓은 후, 십자 볼트를 체결을 합니다. 그 후, 서멀 구리스를 일정량 바릅니다.

방열판에 붙어있는 스티커 제거와 팬과 방열판 부착시 핀 위치

이제 방열판(왼쪽 사진)을 부착하시기만 하시면 되는 데, 꼭 스티커를 제거한 후, 부착하시길 바랍니다. 또 주의할 점이 팬을 부착하시기 전, 팬 전원 연결선이 최대한 간섭 없이 부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후, 방열판과 고정을 시키는 핀을 오른쪽 사진과 같이 꽂아 주시기만 하면 끝이 납니다.

팬 부착후 완성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