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맥주를 크게 분류하면 라거와 에일이 있습니다. 라거는 가볍고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에일은 진하고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이렇게 두 문장으로만 맛을 평가하기는 틀린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맥주를 구별하는 방법과 각 종류별 특징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맥주를 구분하기 위해 중요한 점
라거와 에일의 구체적인 차이를 알아도 수십, 수백 종의 맥주의 맛이 다르니 아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맥주의 스타일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맥주의 스타일은 맥주의 색, 도수, 출신지 등으로 정해지는 데, 대다수의 맥주는 레이블에 스타일이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설명할 것들을 알고 가시면 더욱더 유용하게 고르실 수가 있습니다.
맥주 레이블로 스타일을 확인하는 법 1
위 사진처럼 블랑의 비에르 블랑쉐(Biere blanche), 위트 비어(Wheat Beer) 호가든의 벨지안 화이트(Belgian White) 그리고 제주 위트 에일(벨기에 스타일의 밀맥주(wheat beer) 중 하나로 wit ale이 있는 데, 이것을 프랑스어로 비에르 블랑쉐라고 부릅니다.)은 똑같은 스타일의 명칭인데, 이러한 맥주들의 특징은 향긋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맥주 레이블로 스타일을 확인하는 법 2
레이블에서 페일 에일(Pale Ale), 세션 인디아 페일 에일(Session IPA), 인디아 페일 에일(IPA)의 특징은 화사한 오렌지, 시트러스, 귤 향, 혹은 열대과일과 같은 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밖에
그 밖의 맥주 스타일로 둥켈(Dunkel)와 스타우트(Stout)를 꼽을 수 있는 데, 공통적인 특징이라면 초콜릿, 캐러멜, 커피 같은 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차이점으로 둥켈이라고 적혀있는 맥주는 좀 더 달콤한 맛이 강조된 맥주이며, 스타우트는 달지 않고, 쌉쌀하며, 좀 더 드라이한 맛이 강조된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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