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새로운 노트북 하나를 구매하게 됐다. 그것은 바로 맥북 에어 M2이다. 참고로 나는 윈도우만 사용했던 사람으로서 처음 맥북을 받았을 때의 주관적인 생각과 편했던 점 그리고 불편했던 점 등 생각나는 대로 최대한 말해보려고 한다.(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맥북 에어 M2 사용 후기에 대해서 말해보겠다.
구매한 이유
사실 딱히 구매하려는 이유가 크진 않았다. 애플 제품 중에서 가장 먼저 접근이 용이했던 것은 바로 아이폰이었다. 아이폰을 고른 이유도 딱히 없었지만, 단 한 가지가 바로 이뻐서였다. 사실 딱 보면, 별 것 없어 보이는 디자인처럼 보이지만, 또 막상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게 되면, 질리지 않고 '확실히 이쁘긴 이쁘네'란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면서, 전자기기를 자주 바꾸는 나에게 처음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
그게 바로 시작이었다. 애플 생태계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다 보니, 나도 한 번 애플 생태계가 어떤지, 느껴보고 싶었다.
그게 바로 내가 맥북을 사게 된 이유다.
즉, 첫 번째로는 별 것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쁜 디자인
두 번째로 나도 애플 생태계를 한 번 접해보고 싶다는 것
딱 이 두 가지 이유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첫인상
맥북을 처음 받았을 때, 박스 패키징부터, 박스를 열면서, 종이 비닐을 뜯을 때까지, 잊히지 않는 다. '나 완전 대접받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노트북의 외관을 봤을 때, 또 한 번 '와... 이쁘긴 이쁘구나...'란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내가 산 제품은 맥북 에어 M2 실버(기본형)로 샀는 데, 실버를 산 이유도 내 눈에는 실버가 제일 깔끔하고, 이뻤기 때문이다.
처음에 사려고 마음먹었던 색상은 스타라이트 색상이었는 데, 막상 실제로 봤을 때는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그때 느꼈던 생각을 말해보자면, 실버인데, 약간 따뜻한 색?으로 보였어서 기대했었는 데, 오히려 실버보다 더 차갑고, 창백한 노란색이 나에게는 맞지 않았던 것 같다.
기본형을 고른 이유
간단히 기본형을 고른 이유는 첫 번째로 비싸서이고, 두 번째로 용량이 많이 차지하는 일을 안 해서이며, 마지막 세 번째로 프로그래밍 작업을 하는 데 있어 큰 불편함을 못 느꼈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 코딩하는 데 있어 램과 용량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부분에 있어 동의는 하지만, 프로그래밍 작업을 하는 데, 리소스를 엄청 잡아먹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닌 이상 굳이? 필요할까란 생각이 들어서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맥북에어라는 말 자체가 가볍게 사용하기 위함인데, 옵션들을 추가할 바에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맥북프로로 갈아타는 게 맞지 않을 까?
더군다나 M1 칩셋의 획기적인 디자인 설계로 맥북에어라는 시리즈를 다시 재정의 할 정도로 성능이 좋아졌기 때문에, 이번에 나온 M2를 비롯해 추후 나올 맥북에어에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더 좋은 성능을 바라진 것 같긴 하지만 말이다.
결론
그래서 본인이 어떤 스타일이고, 어떤 것이 필요한지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최신형이고 예쁜 건 좋은 데, 너무 비싸지만 않으면 좋겠다란 생각은 대부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거기서 나뉘는 것은 M1 이냐 M2이냐를 봤을 때, 최신형과 예쁜 건 M2이지만, 너무 비싸지 않은 것은 M1 이기 때문에, 전자의 두 가지가 후자의 이유보다 크면 M2를 사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완전 가성비인 M1을 사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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